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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튀르키예·사우디와 원전·에너지 협력 강화
  • 최청 기자
  • 등록 2025-02-24 13: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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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24일 튀르키예 에너지부 차관들과 회담을 갖고, 원전 및 청정에너지 협력을 논의한다. 튀르키예는 2050년까지 20GW 규모의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며, 한국전력은 지난해 시놉 원전 사업에 APR1400 원자로 4기를 건설하는 예비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원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6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차관과 만나 대형 원전 건설, 전력망 확충, 청정수소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사우디는 에너지원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 기업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동 및 유럽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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