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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1만 7,665명으로, 전년 대비 1,332명(8.2%) 증가했다.
7급 이상은 563명, 8·9급은 1만 4,426명이 선발되며, 연구·지도직 505명, 임기제 2,136명, 전문경력관 16명이 포함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63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2,382명), 경북(1,463명), 충남(1,436명), 전남(1,419명) 순으로 선발 규모가 크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1만 3,527명(77%),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4,138명(23%)을 선발하며,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구분 모집도 확대된다.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 예정자를 위한 기술계고 경력경쟁 채용도 288명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8·9급 시험의 국어·영어 출제 방식이 추론 및 현장직무 중심으로 변경되면서 시험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조정된다. 필기시험은 8·9급이 6월 21일, 7급이 11월 1일에 치러지며, 구체적인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과 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행정 수요에 맞는 우수 인재를 선발해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