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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온라인 피해 상담을 지원하는 ‘온라인피해365센터’의 2024년 상담 건수가 3,856건으로 전년 대비 2배(11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재화 및 서비스’ 관련 피해(50.7%)로, 개인 간 거래에서의 계약 불이행과 미배송 사례가 가장 많았다. 사이버 금융범죄(31.1%) 역시 증가했으며, 피싱·사칭 사이트를 통한 사기 피해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60대 이상에서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범죄 피해가 두드러졌다. 성별로는 여성이 50.1%, 남성이 43.2%로 여성의 상담 비율이 높았다.
방통위는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AI 기반 피해 탐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상담은 ‘온라인피해365센터’(www.helpos.kr)를 통해 가능하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