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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확대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2-27 10:48:15
  • 수정 2025-02-27 1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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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고용노동부는 2월 27일 화성 동탄산업단지 내 해솔어린이집을 방문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들이 공동 운영하거나, 대기업·지자체가 지원해 중소기업 자녀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현재 전국에 75개소가 운영 중이다. 정부는 이를 2027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긴급돌봄 지원 확대, 기존 공동운영 어린이집의 상생형 승인 절차 간소화, 시설 운영 의무기간 단축 등 지원책이 논의됐다. 또한, 정부는 올해 13억 원을 투입해 긴급돌봄 운영비를 지원하고, 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조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연장(10일→20일) 등 육아지원 제도를 강화해 저출생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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