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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 대응 점검… 최상목 권한대행,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방문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2-27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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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림청은 최상목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26일 정부대전청사 내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방문해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동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발효되며 산불 위험도가 ‘높음’ 수준으로 예측됨에 따라, 정부는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으며, 지자체와 산불 대응 기관도 방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산불은 발생하면 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소각 등 주요 원인별 예방 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야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준비를 강화하고, 대형 산불에 대비해 산불 진화 헬기 및 차량 등 장비를 전략적으로 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상목 권한대행은 강원 정선 야간 산불(2월 21일) 진화에 투입된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원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현장 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대형산불에 대비해 진화 장비를 확충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대비·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산림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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