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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통상협정 설명회 개최… 기업 활용 방안 논의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2-27 1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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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7일 서울 무역협회에서 ‘디지털 통상협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무역과 전자상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협정의 주요 내용과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2023년 발효)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2024년 5월 발효 예정) 등을 중심으로, 국가 간 데이터 이동 활성화와 안정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데이터·콘텐츠 기업, 수출기업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통상협정 개요(산업부)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플랫폼(KTNET) KOTRA 디지털 무역 플랫폼 안내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국내 AI 기반 디지털 기업 몬드리안 AI가 디지털 통상협정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하며, 기업들이 실제로 협정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디지털 통상협정은 우리 기업이 전자무역과 데이터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기업들의 디지털 시장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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