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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칠레, 해양 협력 강화 논의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2-28 15:20:25
  • 수정 2025-02-28 15: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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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월 25일 칠레를 방문해 글로리아 알레한드라 델 라 푸엔테 곤살레스 칠레 외교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해양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 총회 공동개최 및 국제 협력 요청


강 장관은 2028년 한국과 칠레가 공동개최할 예정인 제4차 UN해양총회(UNOC)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오는 4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와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에 대한 칠레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남극 공동연구 및 해양 보호 협력 논의


양국은 남극 공동연구와 인프라 운영지원 활동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이 준비 중인 '국가관할권 바깥 해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BBNJ 협정'을 통해 해양 보호 체계를 공동 구축해 나가자는 의견을 교환했다.


우호 관계 및 해양수산 협력 논의


이후 강 장관은 김학재 주칠레 한국대사를 만나 칠레와의 해양수산 협력 방안과 교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국제 해양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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