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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아동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돌봄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양육시설 방문, 돌봄 환경 점검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2월 2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돌봄 종사자 및 아동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동양육시설은 학대, 유기, 양육곤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양육,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243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간과 상담실(놀이치료실, 미술치료실) 등을 직접 살펴보며 돌봄의 질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동복지협회 간담회 개최, 제도 개선 논의
현장 방문 이후에는 한국아동복지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아동복지시설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복지부 관계자, 서울시 및 강동구 아동 담당 공무원,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 종사자들은 아동 돌봄 서비스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은성호 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속적인 아동복지 정책 개선 추진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