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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창간에 즈음하여
  • 유선하 논설위원
  • 등록 2024-09-09 18:17:04
  • 수정 2024-10-24 03: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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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하(고려대학교 영문학과 졸, 전 재미얀마한인회 회장, 현 스카이아시아(주) 회장, 이노바저널 논설위원)


언론은 사실을 알리고 여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오랜 시간 동안 종이 신문을 통해 정보를 접하던 시대에서, TV와 영상 매체를 거쳐 이제는 디지털 시대로 넘어왔다. SNS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여론을 리드하는 통로도 다양해졌지만, 그에 따라 '페이크 뉴스'라는 부작용도 등장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는 올바른 언론 가치와 규범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저널리즘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더욱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저널리즘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는 단순한 보도를 넘어 일기와 기록, 사실에 기반한 저널리즘으로, 진정성 있는 기록과 전달이 그 핵심이다.


이노바저널의 창간은 이러한 저널리즘의 진화를 상징한다. 최득진 박사의 결단과 열정으로 탄생한 이노바저널은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최득진 박사는 국제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후학들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하며, AI 분야까지 포괄하는 발전적인 저널리즘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노바저널을 통해 그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저널리즘의 실현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그 열정과 헌신이 본인과 가족의 건강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창간의 기쁨 속에서도 그 노력이 얼마나 큰지 잘 알기에, 건강을 챙기시길 간절히 바란다. 이노바저널은 밝은 별처럼, 어두운 현실 속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 저널리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이노바저널의 창간에 큰 기대를 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매체를 통해 맑은 눈과 귀를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저널리즘은 이제 단순한 취재와 보도를 넘어, SNS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그 생명이다. 이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용기와 헌신이 필요한 일이며, 그 용기를 보여준 최 교수님은 진정한 현대의 영웅이라 할 수 있다.


저널리즘과 AI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시도가 얼마나 도전적이며 의미 있는 일인지 알게 된 순간, 최득진 박사는 진정으로 특별한 길을 개척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 유튜브나 SNS의 간단한 콘텐츠를 만드는 수준이 아닌, 더 깊고 진지한 저널리즘을 꿈꾸고 실현해 나가는 그의 노력이 존경스럽다.


이노바저널은 분명히 피폐해져 가는 우리의 삶과 국민에게 깨끗한 정보를 제공하는 윤활유가 될 것이다. 그리고 나 또한 이노바저널과 함께 저널리즘과 AI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가져야겠다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노바저널의 성공을 기원하며, 최득진 박사와 그의 가족이 건강하게 이 길을 걸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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