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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보건 협력 강화…팬데믹 대응 및 디지털 헬스 논의
  • 최청 기자
  • 등록 2025-03-03 12:57:25
  • 수정 2025-03-03 1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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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경주에서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을 주제로 APEC 2025 보건실무그룹회의(HW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18개 APEC 회원국 대표단과 학계, 기업, 민간 전문가 등 약 180명이 참석한다. 논의 주제는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 보장,보건 도전 극복을 통한 공동 번영 등이다.


첫째 날에는 팬데믹 대비 대응과 R&D 협력, 규제 조화 방안이 논의되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감시 및 백신·치료제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제시된다. 또한, 디지털 헬스를 활용한 의료 접근성 개선과 장애인 건강 증진 방안이 다뤄진다.


둘째 날에는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재원 조달 방안, 생애주기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논의된다. 마지막 날에는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대화가 진행되며, 국가공중보건기관(NPHA)의 역할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 헬스와 보건 위기 대응 등 아태지역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의제를 집중 논의할 것”이라며, “10월 정상회의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해 공동의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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