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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3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2025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는 여성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 행사는, 지식재산권 출원부터 시제품 제작, 사업화 상담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아이디어 개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발명코리아 공식 누리집(www.womanidea.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 미출원 아이디어(부문 1) ▲출원되었지만 제품으로 개발되지 않은 아이디어(부문 2)로 나뉘어 접수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장관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작에는 총 1,300만 원의 발명장려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대표적인 수상작으로는 카시트 발받침, 바른 자세를 돕는 교정 이너웨어, 여성질환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팬티라이너 등이 선정되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생활발명코리아는 현재까지 약 1만 9천 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434건이 지원을 받아 152건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대표적인 사업화 사례로는 차량용 공기탈취 살균기(에어힐러), 자기주도 스푼·포크 세트, 신생아 속싸개(솜털바람) 등이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며, “생활 속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womanidea.net)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여성발명협회(☎02-538-2710)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특허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