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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일대에서 발생한 교량 거더 붕괴사고로 인해 제한됐던 국도 34호선의 긴급 복구를 완료하고, 오늘(4일) 오후 3시부터 차량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는 지난 2월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국도 34호선 일부 구간의 통행이 제한된 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경찰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긴급 복구를 진행했으며, 교량 안전성을 검토한 후 통행 재개를 결정했다.
통행 재개 직후에는 원활하고 안전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고 안내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물 안전 점검, 생활환경 피해 조사, 심리 치료 지원 등의 후속 조치도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