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정부는 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민간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의료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 관계부처 장관 및 특위 민간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개혁 방안과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정부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며,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발표를 앞당기기 위해 조속한 특위 개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특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의사단체들도 개혁 논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연홍 위원장은 “특위가 단순한 개혁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개혁 과제를 추진해온 것은 국민적 공감과 정부의 강한 정책 의지 덕분”이라며,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종합병원 육성 ▲비급여·실손보험 개혁 ▲필수의료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이 신속히 발표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의료개혁특위 논의가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과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의료계와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의료개혁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며, 의료계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