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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폴란드 진출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3-06 1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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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산업·인프라·우크라이나 재건 등 협력 논의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월 5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3개 한국 기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수출입은행 등 7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 기업의 역할 강조


조 장관은 최근 10년간 한국과 폴란드 간 교역 및 투자가 2배 이상 성장한 데 대해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방위산업,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의 지원 약속


조 장관은 해외 진출 기업들이 현지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투자 및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주폴란드대사관을 적극 활용할 것을 기업들에 당부했다.


기업들의 의견 청취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폴란드에서의 비즈니스 환경과 현안에 대해 다양한 건의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기업들이 수시로 주폴란드대사관과 소통해 줄 것을 요청하며, 정부가 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지속적인 협력 추진


외교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기업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폴란드 내 한국 기업들의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외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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