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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가 유네스코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서는 고흥, 무안, 서산, 여수 갯벌을 포함한 국내 주요 갯벌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것으로, 유네스코의 첫 번째 심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완성도 검사는 신청서의 형식과 요건이 적절한지를 평가하는 절차로, 이를 통과함으로써 본격적인 심사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앞으로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제적 기준에 맞춰 추가적인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갯벌 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심사에 대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갯벌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으로, 이번 등재 추진이 갯벌 보존과 국제적인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출처: 국가유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