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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한-아세안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AKTD)’를 공식 출범하고, ‘한-동남아 정책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3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AKTD 킥오프 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싱크탱크가 모여 역내 경제·통상 정책을 공동 연구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연구 주제와 추진 일정이 확정되었으며, 아세안 측은 한국의 산업 발전 경험이 아세안 국가들의 성장과 융합될 경우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같은 날 개소한 ‘한-동남아 정책협력센터’는 산업연구원이 주도해 아세안 경제정책 연구와 현지 진출 한국기업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수요를 아세안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 대표단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와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으며, 올해 장관급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해 교역, 투자, 공급망,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AKTD와 정책협력센터를 통해 아세안과의 경제정책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및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정부 간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