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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항 방위각시설 개선 본격 추진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3-07 10: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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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6개 공항의 방위각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방위각시설은 항공기에 활주로 중심선 정보를 제공하는 항행안전시설로, 이번 개선 대상 공항은 무안, 여수, 김해, 사천, 광주, 포항경주공항이다. 제주공항은 별도 구조 분석 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방위각시설 개선 TF’를 운영하며, 군, 조종사협회, 항공안전혁신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공항별 최적의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3월 7일부터 실시설계 용역 입찰 공고가 진행되며, 낙찰자가 확정되면 3월 말부터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설계 완료 후 즉시 공사가 시작되며,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방위각시설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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