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위한 방안 모색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4-09-10 16:25:23
  • 수정 2024-09-11 11:30:15
기사수정
  • _민주평화통일협의회 천안시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협의회장 안상국, 이하 ‘천안시협의회’)는 9월 11일(수) 오전 10시 30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천안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안상국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1기 민주평통이 출범한 이후 지난 1년간 통일기반 조성 사업과 북한이탈주민들을 포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자"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와 민주평통의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공유받은 후,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어떤 활동과 사업을 추진해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과 국제정세의 불안정성 속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천안시협의회는 앞으로 8.15 통일 독트린의 공감대 확산 및 실천을 위한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사회 내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의는 통일환경의 급변 속에서 북한의 변화를 대비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평화적 통일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1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