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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바다내비 단말기 사용자 대상 방문 교육 실시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3-10 13: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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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해양수산부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어업인과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바다내비 단말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다내비 단말기의 주요 기능과 사용법을 안내하고,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다내비 단말기는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해 연안 100km까지 바다 날씨, 항행경보, 충돌·좌초 경보, 긴급 구조요청 등의 항행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이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바다내비 단말기 제조사, 해양수산부(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하여 추진한다. 단말기가 설치된 선박을 직접 방문해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IT 장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어업인과 소형선박 종사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단말기 설치 선박의 모든 종사자가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사용법 안내 동영상 및 소책자도 제공된다. 교육과 함께 단말기 작동 상태 점검과 긴급구조 요청(SOS) 기능 시연도 진행되어,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바다내비 단말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한 항해를 위해 단말기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바다내비 통합 안내창구(1877-4145)**를 통해 가능하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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