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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우리흑돈’ 산업화 현장 방문… 브랜드 육성 논의
  • 최청 기자
  • 등록 2025-03-12 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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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농촌진흥청이 우리흑돈’ 산업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유통 확대 및 산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흑돈’ 활용 브랜드 육성 추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자원개발부장은 12일 경기 성남시 ㈜팜스코를 방문해 ‘우리흑돈’ 산업화 현황을 살피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0월 **㈜팜스코와 ‘우리흑돈’을 활용한 차별화된 한돈 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팜스코는 비육돈 생산 체계를 전환해 ‘우리흑돈’을 활용한 새로운 생산 방식을 도입 중이다.


현재 국내 비육돈 생산 체계는 어미 돼지(요크셔·랜드레이스 교잡)에 아비 돼지(두록)를 활용하는 방식이지만, 이를 어미 돼지에 두록과 ‘우리흑돈’ 교잡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있다.


산업화 지원 방안 논의

이번 방문에서 김 부장은 ㈜팜스코의 ‘우리흑돈’ 브랜드 출시 준비 현황을 듣고, 유통 확대 및 산업화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부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은 우수 씨돼지의 유전능력 평가, 선발 및 보급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흑돈’ 산업화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기업 의견을 연구개발에 반영하고, ‘우리흑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지원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농촌진흥청과 민간기업 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흑돈’ 브랜드의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출처: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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