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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정착을 지원하고, 농협 및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충남 논산의 딸기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청년 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농협중앙회, 충청남도, 논산시 관계자들도 함께해 청년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한 스마트팜은 약 3천㎡ 규모의 킹스베리 품종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로, 농식품부의 청년후계농자금과 충청남도의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사업을 활용해 지난해 창업한 곳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의 스마트농업 정착을 위한 지원 강화, 수출 품목 교육 확대, 농협의 스마트농업 관심 증대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스마트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장기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정부가 조성하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작물 재배 경험을 익히며 창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7년까지 15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2029년까지 20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선정해 청년 농업인의 창업과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중·소농업인을 위한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과 스마트농업 생산 농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 확대 등으로 농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정책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농협, 지자체가 협력하여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