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행정안전부는 3월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를 사용할 때 충분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농기계를 갑작스럽게 가동하면 고장이나 부품 마모로 인해 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3,439건이며, 3월에만 274건이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166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3월은 농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 사고 발생 건수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농기계별 사고율을 살펴보면, 경운기(24%), 트랙터(16%), 관리기(15%) 순으로 사고 발생이 많았다.
농기계 사용 전 점검 필수
회전체 작업 시 주의
도로 이동 시 안전 수칙 준수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농번기가 시작되며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농민들께서는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