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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물 부족 문제 해결 기대
  • 최청 기자
  • 등록 2025-03-13 1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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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환경부는 3월 1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수·광양 지역의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개요

  • 총사업비: 약 2,128억 원 (국고 638억 원, K-water 1,450억 원)
  • 시설 규모:
    • 취수장 1개소 (하루 10.6만 톤 규모)
    • 도수관로 46.2km (주암댐 → 여수·광양 국가산단)
  • 사업 목적: 여수·광양 지역의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물 부족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최근 몇 년간 여수·광양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산업단지의 용수 공급이 제한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기업들의 생산 활동이 원활해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향후 계획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중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가뭄에도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용수 관리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기업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환경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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