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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최장혁 부위원장이 3월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AMCHAM)와 만나 한미 간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개인정보 보호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는 한미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약 800개의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최 부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사항과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혁신 지향 신뢰 기반 프라이버시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이 겪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 부위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글로벌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제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논의가 한미 간 개인정보 보호 정책의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개인정보 보호와 혁신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