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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최근 뉴욕을 방문해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경제의 안정성과 투자 매력을 강조하고, 해외 투자 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경제 외교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최 대사는 지난 3월 11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블랙록, 핌코,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주요 자산운용사의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경제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의 정치·경제 현황과 투자 환경 개선 노력이 상세히 소개됐다.
최 대사는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탄탄하며, 글로벌 신용평가사들도 한국의 대외 신인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공매도 제도 개선, 외국인 투자 접근성 확대 등의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최 대사는 글로벌 지수 산출기관인 FTSE Russell과 MSCI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준비 상황 및 자본시장 접근성 개선 노력을 공유했다.
FTSE Russell 측은 한국 정부의 금융시장 개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MSCI 측과의 면담에서는 한국 증시의 선진화 노력과 향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뉴욕에서 진행된 투자자 면담에서도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라자드의 대표는 한국 정부의 금융·외환시장 개방 노력이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경제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가치 제고 정책과 금융시장 투명성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 대사는 뉴욕 방문을 통해 한국 경제의 안정성과 투자 환경 개선 노력을 국제사회에 적극 홍보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외환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개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 대사는 오는 4월 일본을 방문해 한국 국채시장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기획재정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