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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20일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전국 지역문화재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전국 지역문화재단 연합체인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한지총)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자리로, 8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14개 기초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의제는 지난 3월 6일 발표된 ‘문화한국 2035’의 주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지역 문화정책의 발전 방향이었다. 문체부는 지역문화재단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용호성 제1차관은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리고, 문화로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있어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지역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