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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년 연속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한식 홍보 행사도 진행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3-20 15: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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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서울이 2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미식 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시상식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는 오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와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홍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매년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미식 업계에서 ‘아카데미상’에 비유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행사 기간 동안 세계적인 셰프, 식음료 업계 관계자, 미디어 등이 참석해 미식 트렌드를 논의하고, 한식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시상식 전 발표된 51~100위권 리스트에는 본앤브레드(51위), 솔밤(55위), 스와니예(57위), 알라프리마(61위), 권숙수(62위), 정식당(90위) 등 한국 레스토랑 6곳이 포함되며, 한식의 국제적 인기를 반영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대중과 미식 전문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한식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3월 25일 ‘한국의집’에서 열리는 한식 토크콘서트에서는 손종원 셰프가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식 마켓에서는 유명 셰프들이 프리미엄 한식 요리와 전통주 페어링을 선보인다.


해외 미디어와 식음료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한식 워크숍도 열린다. 참석자들은 경동시장을 방문해 전통 식재료를 체험하고, 한국의집에서 한식 문화와 전통 요리를 배울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이 세계적으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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