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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45개사, 방송광고 제작 지원 받아… 판로개척 기대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3-21 1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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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의 1차 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 45개사를 선정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판로 확대와 혁신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 시장의 활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TV 또는 라디오 광고 제작비를 일부 지원받고,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TV 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백만 원, 라디오 광고는 70% 범위에서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1차 선정 기업은 총 118개 지원 신청 기업 중 자격요건, 매출액, 상품 경쟁력, 광고 활용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되었으며, 이 중 TV 광고는 34개사, 라디오 광고는 11개사다.


소상공인 대상 지원은 현재 심사 중이며, 오는 4월 중 최종 대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동일 사업의 효과 분석 결과,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은 평균 매출이 16.9%, 고용은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지원금 외에도 기업들의 자체자금이 더해져 약 188억 원이 방송광고에 사용돼 광고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과 방송광고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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