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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3월 20일 서울에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SAIS) 학생 방한단을 대상으로 통일 및 대북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SAIS 학생들이 한국 정부 및 주요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직접 환영 인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통일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김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는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일관되게 추구하고 있으며, 통일은 인권과 자유 확대를 위한 인류 공동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사회의 젊은 세대가 한반도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통일부 관계자가 ‘국제정세의 변화와 통일·대북정책’을 주제로 정책 설명을 진행하며, 북한 사회의 변화와 이에 따른 통일 정책의 방향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정책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특히 <8.15 통일 독트린>과 미래세대 중심의 통일 전략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자 중 한 명인 세이디 스탄스 학생은 “작년 워싱턴 D.C.에서 열린 북한 관련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고, 통일부의 자료가 인식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통일 이해 증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통일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