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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 피해 예방 위한 맞춤형 교육 본격 추진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3-21 16: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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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3월 2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2025년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문 강사 140명을 위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서비스 이용 능력을 높이고, 보이스피싱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단은 통신서비스 가입, 해지 시 유의사항, 최신 피해 사례와 대응법, 주요 플랫폼 안내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외국어 교재, 고령층을 위한 큰 글자 안내책 등 맞춤형 자료도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관련 교육도 새롭게 포함되어, 정보 취약계층이 AI를 안전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사단 발대식에서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은 “최근 통신서비스 피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정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통신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통신서비스 교육은 ‘와이즈유저’ 누리집(https://edu.wiseuser.go.kr)을 통해 기관 및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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