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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과수 생산 안정과 수급 대응을 위해 영양제와 꽃가루 지원, 스마트 과수원 조성 등 다양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월 21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초부터 냉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47,262헥타르 면적에 12.3억 원 상당의 생육용 영양제를 지원하고, 배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도 5,400헥타르 규모에 2.7억 원을 투입해 자조금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2024년 수립한 ‘기후변화 대응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의 이행 점검을 위해 과수산업 발전 포럼을 열고, 생육 관리 협의체 중심의 민관 합동 대응 체계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원 양구, 전북 장수, 경북 포항, 경남 거창 등 4곳에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를 새로 조성하며, 조기 재해예방시설 설치와 이동형 열풍방상팬 지원 등도 강화된다.
2025년 과수산업 관련 전체 예산은 전년 대비 22.2% 증가한 2,340억 원이 편성됐다.
농식품부 신지영 원예경영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이 국산 과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과수 생산과 수급의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