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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심판 직후 안보·치안 긴급지시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3-24 14: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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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4일 탄핵심판 선고 직후, 안보와 치안 유지를 위한 긴급 지시를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한 권한대행은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정부가 국정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전군의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외교부에는 한미 공조와 우방국 협력을 공고히 하면서, 대외정책의 일관성을 국제사회에 명확히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사회적 긴장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는 과격시위 및 재난사고 방지를 위한 집회 관리, 주요 인사 신변 보호, 다중 운집 안전 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발생 중인 산불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국방부와 행안부 등에는 병력과 자원 총동원, 주민 대피 및 안전관리 강화 지시가 내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후 한덕수 권한대행 주재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경제, 사회, 안보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출처: 국무조정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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