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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여행 축제,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 3월 27일 개막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3-26 1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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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120개 기관과 관광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26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국내 여행 정보와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제는 ‘여행을 플레이, 지역을 리플레이’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제2전시장에서는 전국 6개 지역의 18개 양조장이 참여하는 ‘주(酒)토피아’ 특별관이 운영된다. 전통주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명인들이 직접 진행하는 수업도 포함돼 관광객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제3전시장에서는 학술대회도 열린다.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인공지능 기반 여행 산업 변화 등을 주제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6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꿈꾸는 여행자’ 영상 제작 수업도 마련돼 관광의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다.


무대 이벤트와 거리 공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골든벨 퀴즈, 비눗방울 공연 등 참여형 행사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이번 박람회가 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의 다양성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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