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공정거래위원회는 정책 홍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는 텍스트를 이미지로 바꾸는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이미지와 텍스트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그리고 텍스트 생성 도구인 챗GPT 등을 활용해 웹툰과 숏폼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웹툰 ‘공정일기’와 숏 비디오 ‘공정팡팡 과즙팡팡’이 있다. ‘공정일기’는 20대 직장인의 일상 속 소비자 문제를 다루며 매주 공정위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공정팡팡 과즙팡팡’은 과일 삼행시를 활용해 공정경제 정책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로, 격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공정위는 이러한 AI 활용을 통해 콘텐츠 제작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기존에 블로그나 카드뉴스에 한정됐던 업무도 AI 도입으로 영상 및 웹툰 등 새로운 형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기술 발전에 맞춰 정책 홍보 방식도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I를 적극 활용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