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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연구자 1:1 매칭…시장 맞춤형 기술사업화 확대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3-26 12: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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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과 신진 연구자를 1대1로 연결해 현장 중심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수요기반 차세대연구자 도전·혁신 산업기술개발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이공계 박사급 신진연구자를 참여시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의 성공률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는 목표다.


올해 1단계에서는 총 36개 기술과제를 선정해 각 과제마다 연구자와 기업을 매칭하고, 과제당 약 1억 1천만 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후 성과가 우수한 18개 과제는 2단계로 진입해 최대 33개월간 추가적인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신청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4월 25일까지 가능하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이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기술 수요와 연구자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시장 중심의 실용기술 개발과 확산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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