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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 소속 청년인턴 60여 명이 충남 공주시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봄을 맞아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산업부 청년인턴 약 20명, 행안부 청년인턴 약 40명이 함께했으며, 공주시 봉정동 임야 약 6헥타르에 편백나무 6,0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수종개량 활동은 기존 소나무 숲의 경제적 가치와 병충해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공기 정화와 피톤치드 효과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부처의 청년인턴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처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인턴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일정은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점심 간담회, 편백나무 식재 활동,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공주시청의 협조 하에 원활히 이루어졌다.

정부 관계자는 “청년인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