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가별 규제 정보와 인허가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에서는 중국, 미국, EU 등 주요 수출국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곳에서 각국의 화장품 규제 법령 원문과 번역본, 사용제한 원료 정보, 온라인 교육 영상, 챗봇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출국 다변화 흐름에 따라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등 16개국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규제 교육이 4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총 18회 교육에 5,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또한 미국 FDA 연사 초청 강의, 생성형 AI 기술 기반 ‘AI 코스봇’ 상담 서비스 등도 운영돼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K-뷰티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제 대응 교육, 정보 번역, 상담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