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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3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페데리코 쿠에요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와 면담을 갖고, 글로벌 통상환경과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정 본부장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주한중남미대사단장을 역임한 쿠에요 대사에게 중남미와의 협력 확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특히 도미니카공화국이 한국의 중미·카리브 지역 내 주요 경제 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해 4월 체결된 한-도미니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토대로 산업·통상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한-도미니카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의 에너지 및 건설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인프라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달라고 밝혔다.
양국은 향후 실질적인 교역 확대와 민간 기업 간 협력 증진을 통해 경제적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