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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28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 중소기업 지원 교육 및 현장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등에 대한 관세 강화 움직임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관세정책 최신 동향, 철강·알루미늄 성분 계산법, 원산지 증명, 데이터 관리 방안 등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맞춤형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중기부는 관세 피해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고, 해외법인 운영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15개 수출 애로신고센터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상시 접수한다.
관세청은 미국 품목번호(HTS)와 한국 품목번호(HSK) 간 연계표를 제공해, 수출기업이 관세 대상 품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KOTRA는 ‘관세대응119’ 제도를 통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안내와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KTR은 수출국 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4월에는 전라, 경기, 충청, 경상 지역으로 릴레이 설명회도 이어진다. 중기부는 관세 대응 정보를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