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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5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2025~2029)’을 확정하고, 농어촌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180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삶의 질 향상 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계획에는 21개 부처·청이 참여하며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주거여건 개선 및 생활인구 확대 ▲공공·생활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농촌특화산업 육성, 어촌·바다 생활권 기반 일자리 창출, 농촌 관광자원 확대, 농어촌 주택·에너지 인프라 개선, 빈집 활용 및 워케이션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왕진버스, 섬 닥터 시스템 등 의료서비스 확충과 어린이 돌봄, 노인 일자리 지원도 포함됐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늘봄학교 확대, 문해교육 강화, 찾아가는 도서관·문화배달 등의 서비스도 계획되어 있으며, 교통 취약 지역 해소를 위한 이동 장터·교통망 확충도 이뤄진다.
정부는 이 계획을 통해 도농 간 삶의 질 격차를 줄이고, 농어촌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