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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경영, 더 똑똑하게…‘더외식 나침반’ 서비스 확대 운영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3-31 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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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정부가 외식업 경영자들을 위한 무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시범 운영한 ‘더(The)외식 나침반’ 서비스를 4월부터 한층 강화된 기능으로 정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외식 나침반’은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해당 서비스는 크게 개별 맞춤형 서비스와 외식업 현황판으로 나뉜다. 개별 맞춤형 서비스는 사업자 인증을 거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출, 고객, 리뷰, 메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종합 평가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특히 메뉴 분석과 종합 평가, 외식업 현황판이 추가됐다. 메뉴 분석 기능은 동네별 인기 메뉴와 판매량의 변화를 알려주며, 종합 평가는 다양한 분석 결과를 종합해 매장 경영 전략을 제안한다. 외식업 현황판은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개 서비스로, 전국 및 지역 단위의 외식 시장 동향과 소비자 특성, 고객 연령별 트렌드 등을 제공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식당 사장님에게는 친절한 경영 상담사가, 예비 창업자에게는 외식업 창업 분석가가 될 것”이라며, “외식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더외식’ 누리집에서 접속 가능하며, 포털사이트에서 ‘더외식’을 검색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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