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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4월부터 강절도 및 생활폭력 집중 단속 돌입
  • 최청 기자
  • 등록 2025-03-31 16: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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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강절도와 생활 주변 폭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범죄 발생이 증가하는 2분기를 맞아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강절도 범죄는 주거 침입 절도, 날치기, 노상강도, 차량 절도는 물론 장물 범죄까지 포함된다. 경찰은 범죄자 검거와 함께 여죄 및 상습성 확인, 장물 유통 경로 추적을 통해 범죄 전반을 엄중히 다룰 계획이다. 피해품은 원칙적으로 압수 또는 피해자에게 반환해 실질적인 회복도 지원한다.


생활 주변 폭력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생계침해형 범죄가 주요 단속 대상이다. 시장, 상점 등에서 벌어지는 공갈, 폭행, 기물 손괴 등의 행위를 엄단하며, 흉기를 동반한 폭력에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적용한다. 정신질환 이력 등의 분석을 통해 필요 시 분리 조치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과 응급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폭행, 협박 등도 단속 대상이다. 경찰관 피습, 민원 공무원 폭력 등 공권력에 대한 위협행위에 대해서는 혐의점을 면밀히 조사해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고위험 사건에는 형사기동대를 투입하고 피해 회복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도 당부했다. [출처: 경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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