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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 데이터 기반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4-01 15: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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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환경부는 오는 4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제12회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에코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용적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 9개 산하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케이-워터 대국민 빅데이터 공모전’과 통합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일반 국민, 대학(원)생, 창업 준비자 등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을 다루는 ‘활용’ 부문과, 환경 현안에 대한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을 목표로 하는 ‘분석’ 부문으로 나뉜다.


작품 접수는 6주간 진행되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8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 3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활용 부문 대상 수상자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외에도 총 4,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서류심사 면제, 가점 부여, 클러스터 입주 가산점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환경부는 공모전 종료 이후에도 수상자 대상 간담회와 수요 조사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환경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 환경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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