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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는 필수"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4-09-14 17: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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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을 통해 “서울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무너진 서울교육을 다시 일으켜 세울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후보 간의 단합을 촉구했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단합과 협력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분열된 힘보다는 하나로 뭉친 힘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를 통해 안양옥, 홍후조 후보와 경선 방식에 합의한 사실을 전하며, 단일화가 필수적인 이유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는 우리를 지지하는 세력들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단일화를 거부하고 독자 노선을 걷는 후보는 중도보수의 대표성을 주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 예비후보는 언론을 향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는 후보에게 ‘중도보수 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잘못된 정보가 유권자에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통대위를 향해 단일화에 동참하는 후보를 더 많이 영입하기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후보를 대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중도보수의 승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단일화 과정에 성실히 참여하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이라며, “더 늦으면 되돌릴 수 없다. 단일화와 승복을 통해 모두가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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