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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유레카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을 계기로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 기술 강국들과 산업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로봇·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독일 교육과학부, 스위스 혁신청,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과의 양자회의를 통해 미래 산업에 필수적인 첨단기술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한-유럽 기술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유레카 정회원국(2022년), 이사국(2023년)에 오른 이후, 이번 유레카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술교류와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프라운호퍼 연구소, 항공우주센터(DLR) 등 독일의 유수 연구기관을 방문하여 산업용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로봇 기술 등의 신규 프로젝트 발굴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2025 코리아 유레카 데이’도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한국과 유럽 간 최대 기술 네트워킹의 장으로, 유럽 각국 기업과 연구자, 국내 기관과 기업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주요 행사로는 한-유럽 혁신포럼, 1:1 상담회, 재외 한인 공학자 컨설팅 등이 진행되었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한-유럽 혁신포럼 환영사에서 유레카가 유럽 내 기술협력의 상징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 역시 글로벌 협력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유레카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유레카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협력 채널을 통해 첨단기술 확보 및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