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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위해 협업 강화… 지자체·경자청·코트라 한자리에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4-04 12: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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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지자체·유관기관 외국인투자유치 워크숍’을 개최하고,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 간 협력 체계를 본격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투자유치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과 산업별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투자유치 사절단 운영, 공동 IR(투자설명회) 개최 등 구체적인 협업 모델이 제시됐고,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전국 9개 경자청과 코트라,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세션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투자 촉진 시책, 주요 법령 변경 사항,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무 지식을 넓혔다. 특히 산업부는 지난 3월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한 2025년 외국인 투자촉진시책을 소개하며, 확대된 인센티브와 규제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산업부는 현금지원 한도를 최대 75%까지 상향하고, 관세 등 면제 기간을 최대 7년까지 확대하는 등 투자 유치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산업부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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