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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에서 만나는 봄의 정취…‘2025 봄 궁중문화축전’ 개막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4-07 15: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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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이 조선 시대 다섯 고궁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궁중문화축전은 한국의 궁궐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행사로, 매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봄 축제에서는 전통의상 체험, 궁중 악무 공연, 왕실 취미 활동 체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의관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와 함께, 왕실 문화와 여가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황실취미회’, 전통 예술과 융합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공연과 전시가 큰 기대를 모은다. 고궁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열리는 이들 행사는 전통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관람객은 자유롭게 고궁을 거닐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행사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문화재청 누리집 및 궁중문화축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봄, 서울 도심의 고궁에서 조선 왕실의 생활을 엿보고, 봄날의 낭만을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출처: 국가유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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