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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임베디드 SW 기술개발, 반도체·이차전지 등 8개 과제 공고
  • 최청 기자
  • 등록 2025-04-08 1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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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을 중점으로 하는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주력산업IT융합)’ 신규 과제를 4월 8일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반도체, 이차전지, XR, 센서 등 8개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총 82억 5천만 원 규모로 금년 상반기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제조 공정의 지능화와 산업용 기기 내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를 통해, 컴퓨팅 환경이 제한된 현장에서도 품질 향상과 공정 최적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에는 장비 이상 감지, 고장 예측, 가상 제조 등 다양한 AI 기반 시스템 기술이 포함돼 있다.


과제 접수는 5월 7일까지이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8개의 과제는 다음과 같다:


  1. EUV 마스크 결함 추론 및 분류: 초미세 결함 검출을 위한 AI 기반 검사 기술.

  2. PFAS 대체 소재 개발: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AI 기반 분석 기술.

  3. 이차전지 분리막 설계 최적화: 화재 방지용 첨가제 개발과 함께 안전성 확보.

  4. LFP 배터리 품질 진단: 공정 시뮬레이터를 통한 품질 예측 기술.

  5. 소형전지 수명 예측 디바이스: 충방전 패턴 학습을 통한 수명 모델링.

  6. XR용 온디바이스 AI SW: 국산 SoC 활용도를 높이는 경량화·저전력 기술.

  7. AI 폐수처리 자동화 시스템: 고독성 물질 분해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처리.

  8. AI 다중 센싱 처리 기술: 다양한 센서를 통합 분석·추론하는 기술 개발.


정부는 이들 기술을 통해 제조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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