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1차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심의 결과, 13개 지방투자기업에 총 485억 원(국비 303억 원 포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총 2,874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지역 내 일자리 455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및 지방 내 신설·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기업의 투자금액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일정 비율로 매칭하여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1개사는 수도권에서 대전으로의 이전이며, 나머지 12개사는 충남, 충북, 전북, 경남 지역에 새롭게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조선, 항공수리, 자동차,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으며, 자동차 분야가 5개사로 가장 많았다. 국비 기준으로는 자동차 업종에 135억 9,700만 원, 기타 업종에 110억 5,700만 원이 투입된다.
산업부는 매년 4차례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방 투자 계획이 있는 기업은 해당 지자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지방경제 활성화 및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