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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국문화원, 전통문화 확산 앞장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4-10 14: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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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25개국 26개 재외 한국문화원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들은 한복, 한식, 공예, 국악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럽 지역에서는 벨기에에서 한복 사진전이 열리고, 독일에서는 전통 탈춤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한지 전시와 자연염색 워크숍이 열리고,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는 한식 체험 행사와 전통악기 강좌가 진행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이 사계절 공예 전시를 운영하며, 중국 상하이에서는 국악 전시와 청년 교류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진주 실크등 전시, 전통음악 공연, 공예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미주 및 호주 지역에서는 미국 워싱턴에서 씨름 체험과 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리고, 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 오타와에서는 나전칠기 전시가 진행된다. 브라질에서는 한식문화도서 출간을 기념하는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호주 시드니에서는 제주 감귤을 활용한 한과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재외 한국문화원이 세계 각국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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